서울대공원

2019년 8월 뉴스레터 19호

등록일자2019.08.22
조회수291

서울대공원 NEWS LETTER

AUGUST, 2019. VOL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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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FOCUS

종보전에 앞장서는 서울대공원. 첫 자연 번식 성공! 산양과 아메리카들소가 태어났어요!자세히 보기: 지난 6월,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이 자연번식으로 태어났어요! 현재 아기 산양은 엄마 아빠를 따라 방사장을 뛰어다니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요. 그동안 예민한 산양의 번식을 위해 종보전연구실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답니다. 그리고, 얼마전 8월3일, 멸종위기 취약종인 아메리카들소도 새끼를 낳았어요. 산양도 아메리카들소도 모두 서울대공원에서는 첫 자연번식 인데요. 앞으로도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종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일에 항상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대공원 NEWS서울대공원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사진] 호숫가영화제 NEWS01 제4회 서울대공원 ‘호숫가영화제’ 9.7(토) ~ 9.8(일) 초가을 바람부는 서울대공원 호수변에서 '호숫가영화제'를 진행합니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호수주변에서 잊지못할 가을날의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세요! Go
[사진] 마중숲 프로그램 NEWS02 ‘치유의숲’ 8~9월 프로그램 참여하고 숲캉스 떠나자! ‘치유의숲’에서 성인대상 ‘마중숲(일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의숲에서 회복하세요! Go
[사진] 서울대공원 캠핑장 NEWS03 가을캠핑은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9월 예약을 서두르세요! 청계산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산림에서 나오는 상쾌한 공기로 힐링하세요! 지금 캠핑장 9월 이용분 예약을 받고 있으니 서둘러 예약하세요! Go
[사진] 서울대공원 야구장 NEWS04 2019 서울대공원 야구장 10월 예약 안내. 매월 1개월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접수 일반 성인야구장(성인 남·여)과 리틀야구장 10월분 예약이 9월1일~7일까지 진행되오니 야구장 사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기간내에 신청접수 바랍니다. Go
[사진] 콕! 찍어 결제 끝. 이제 제로페이 서울로 결제하세요! NEWS05 제로페이로 입장권 구매 시, 동물원 및 테마가든 입장료 30%할인!방문 전, 미리 제로페이 결제 앱을 설치해 오시면 현장에서 더 빠르게 입장하실 수 있어요! Go

서울대공원, 그곳이 알고싶다!

알고싶은 동물원 아홉 번째 이야기

폭염 속 균형잡힌 식단으로 동물건강을 관리하는 ‘사료조리실’: 동물도 ‘밥’이 보약! 균형 잡힌 영양 공급으로 동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곳이 있습니다. 어두컴컴한 동물원에서 제일 먼저 새벽을 깨우며 불빛을 밝히는 곳! 바로 사료조리실인데요.; [사진] 검수자가 검수하는 모습; 경매를 막 끝내고 채소와 과일을 한가득 싣고 들어오는 차, 해양동물에게 공급할 생선을 실은 차, 호랑이 먹이인 닭고기와 소고기를 내리는 차 등으로 새벽부터 사료조리실은 북적거립니다. 검수자가 검수를 끝내면 조리실 직원들이 각 동물사로 보내기 위해 저울로 달아서 배분을 합니다.; [사진] 저울로 달아서 배분하는 모습 [사진] 먹이먹는 염소; 동물들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먹이를 저울에 정확하게 달아야 하는데, 먹고 싶은 음식을 달라고 떼쓰는 건 동물도 마찬가지여서 좋아하는 것만 먹이면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해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물원 식구들이 먹는 과일·채소는 하루 평균 800㎏가량 되는데, 수산물 400㎏, 닭고기 200㎏, 소고기 100㎏ 등에 이르며, 양으론 코끼리가 단연 으뜸입니다. 건초, 배합사료, 당근 등을 하루 80㎏이나 먹어 치우는 코끼리! 정말 대단한 대식가죠? 그와 반대로 가장 적게 먹는 동물은 이구아나로 양배추, 상추 등을 하루 40g 정도 먹습니다. 비만 땐 번식력도 떨어져서 비만을 막고 동물이 좋아하는 먹이보다는 균형 있는 영양소 공급이 중요한데요. 초식동물의 경우 배합사료보다는 건초 공급을 늘리고 곰, 표범 같은 동물은 운동량을 늘리면서 공급량을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사진] 과일 먹는 오랑우탄; 또 개별 동물의 상태를 파악해 식단을 맞추는게 필요한데요. 그러려면 동물들의 영양소 요구량을 알고 걸맞은 사료를 공급해야 합니다. 그렇게 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대공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2007년 동물영양사를 채용하여 동물들의 식단관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답니다. 동물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도 동물복지의 한 분야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동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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