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DECEMBER, 2019. VOL 26

겨울에 미리 만나는 '메리 서울대공원' 꽃과 식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전시: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 요즘! 지금 서울대공원은 크리리스마로 가득 물들어가는 중이랍니다. 따뜻한 식물원에서 꽃과 식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전시’와 대공원역 2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만날 수 있는 입구 숲엔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를 그리고,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서울대공원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겁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자 합니다. 이번 서울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연인 손을 꼭 붙잡고 볼거리 가득한 서울대공원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겨울엔 메리~ 서울대공원!; [사진] 식물원 크리스마스 전시 모습01 [사진] 식물원 크리스마스 전시 모습02 [사진] 식물원 크리스마스 전시 모습03 [사진] 식물원 크리스마스 전시 모습04 [사진] 식물원 크리스마스 전시 모습05; 꽃과 식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전시, 2019.11.26~12.31. / 식물원 전시온실; 자세히 보러가기

서울대공원은 2016년도부터 낡은 동물사 외벽에 스토리텔링 벽화를 그려 넣어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난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고자 벽화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벽화 그리기 사업은 홍일화 작가의 그림으로 진행했었는데요, 홍일화 작가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할머니 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하답니다.

[사진] 코끼리와 코뿔소 벽화

홍일화 작가의 그림이 담긴 곳은 서울동물원의 대동물관과 홍학사 옆 건물벽인데요. 대동물관은 서울대공원에서도 인기 동물사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벽화의 반응이 좋아 동물원에 찾아오는 관람객분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 홍학사 옆 건물 벽의 꽃 벽화01 [사진] 홍학사 옆 건물 벽의 꽃 벽화02

또한, 홍학사 옆 건물벽에는 ‘KCC’ 기업과 함께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벽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동심을 자극하고 환경 및 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바램을 담았습니다.

[사진] 제3AF관, 어린이동물원 벽면의 사자 벽화01 [사진] 제3AF관, 어린이동물원 벽면의 사자 벽화02 [사진] 제3AF관, 어린이동물원 벽면의 사자 벽화03

대동물관과 홍학사 이외에도 제3AF관, 어린이동물원 등 노후 벽면에 각 동물사 컨셉에 맞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더 아름다운 동물원이 되도록 벽화 작업의 범위를 넓혀 동물사 내부에도 벽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이런 벽화 작업은 관람객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동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동물원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동물원을 더 즐겁게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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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23-03-27